
공모 내용은 충남의 역사, 문화유산, 인물 등을 소재로 영상 또는 만화 창작을 위한 미공표된 이야기 창작물이다. 전국의 누구나 응모 가능(기성 및 신인 불문)하며 팀 단위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출품작의 분량은 줄거리 요약서(기획 의도, 줄거리 등) 3장을 포함한 총 30매 내외이다.
수상자는 8월 18일 ‘창작의 숲 in 충남’ 및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상 1명)에게는 상금 700만원, 금상(1명)은 400만원, 은상(2명)은 각 200만원, 동상(3명)은 각 100만원, 장려상(20명)은 각각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는 충남 문화유산과 관련한 자유 주제 외에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희망하는 문화유산의 수요 조사를 통해 총 8개의 권장 스토리 소재를 선정하였다.
우수작의 경우 향후 시·군과 진흥원이 연계하여 제작 지원 및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며 공모전 수상자는 스토리 개발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컨설팅 및 멘토링, 취재 지원, 홍보 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충남문화유산 및 권장 스토리 소재에 관련한 자료는 충남 문화자원 창작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작의 숲 in 충남’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권장 스토리 소재 및 해당 지역
1. 세계문화유산(공산성, 송산리 고분군), 공주시
2. 세계문화유산(관북리 유적, 부소산성, 나성, 정림사지, 능산리 고분군), 부여군
3. 유부도 철새도래지, 서천군
4. 황금복거북이(영물), 청양군
5. 민종식 의병대장, 청양군
6. 만향(난향), 홍성군
7. 지수신 VS 흑치상지, 예산군
8. 김구&윤봉길, 예산군
이번 공모전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며 공모 서식은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창작의 숲 in 충남 홈페이지 또는 응모 페이지 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 김종진 원장은 “충남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문화유산 소재가 창작자의 아이디어를 통해 참신한 스토리로 거듭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충남의 대표 문화콘텐츠로도 개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