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상수원댐 정상 공급 중, 소규모수도시설 대비 만전

  • 등록 2017.06.14 04: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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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상수원댐 저수율 평년대비 92.6%로 정상공급 중
시・군별 상수도 가뭄대책 점검 및 비상급수 상황보고체계 유지

(전북/이두환기자) 최근 평년에 못 미치는 강수량으로 전국적으로 가뭄 우려가 대두되고 는 상황이나

도내 주요 상수원댐은 생활용수 생산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도내 주요 상수원댐 저수율이 32.8%평년(35.4%)92.6% 수준으로 도내

급수인구의 96.4%(1,813천명) 공급하는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는 정상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가뭄이 가중될 경우 도서지역 등 계곡수나 지하수를 이용하는 소규모급수

시설에서 물 부족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군별 가뭄대비 비상급수대책을 점검하고 가뭄

해소시까지 비상급수 상황보고체계를 유지함은 물론 필요 시 추가 관정개발, 수원변경 등 시설

확충을 통해 가뭄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도에서는 지난 6.9일 생활용수 가뭄 관련 시군 회의를 통해 가뭄 발생 시 신속한 소통

및 대응을 당부하고 시군별 각종 매체를 통한 물절약 홍보를 독려하였고,

 

도서지역, 산간지대 소규모수도시설 등 취약지역을 지속 모니터링하여 만일 가뭄에 따른 물 부족 발생 시

현재 시군에 보유중인 비상급수차량 14, 급수탱크 33개와 필요시 K-water 급수차량, 병입

수돗물 등을 동원하여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두환 기자 my9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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