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초고층 건축물 등 재난대응체계 실태 점검

  • 등록 2017.05.19 10: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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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예방 및 피해경감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등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는 기존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에 대한 화재 등 대형 재난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5월 30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구·소방서 및 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50층 이상 초고층 아파트 8개동과 유동인구가 많은 도시철도역사 연계 복합건축물 5개소 등 총 1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사항은 △종합방재실 운영실태 △재난예방 및 피해경감계획 수립 여부 △총괄재난관리자의 겸직금지 및 의무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특히 비상연락망, 재난예방 및 피해경감 계획의 구축과 피난 안전구역 위치 선정 및 비치장비 실태 등에 대해서는 관할 소방서와 함께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김우연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점검은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에 대한 선제적 재난예방에 역점을 두고 실시하게 됐다”며 “재난대응 지원체계의 원할한 추진 및 예·경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ikbn.eco@ikb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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