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5.2(화), 올해 두 번째 고용정책심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와 사, 관계부처,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1) ’17년 고용영향평가 대상과제를 심의·
의결하고, ’17년 주요 일자리 과제 세부추진계획, 3) 조선업 상황 및 점검과 특별고용지원업종 기간연장
검토계획 건을 보고받았다.
회의를 주재한 이기권 장관은 “오늘 심의회는 현재 노동시장이 당면한 위기를 완화하고 노동시장의 일자리 창출 토대가 보다 개선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조선업 등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업종의 고용상황을 진단하고 일자리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특별고용지원업종 기간연장을 검토하고 있으며, 고용 생태계를 근원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산업별로 구조적인 문제를 평가하여 일자리 실천전략을 수립하도록 고용영향평가를 개편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각 부처 정책도 ‘일자리’ 시각에서 수립하고 ‘일자리’ 관점에서 평가하는 등 일자리의 수요와 공급이 선순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