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인근 5개 시·군, 환경업소 합동 교차단속

  • 등록 2017.04.27 11: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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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와 인근 5개 시·군은 5월부터 9월까지 대전·충청권 6개 시·군·구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교차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지난 3월 14일에 개최된 대전과 인근 8개 시·군(G9) 자치단체장 회의에서 결정된 G9 대전·충청권 공동발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합동단속반은 2개반 8명으로 편성하여 대기·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교차단속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교차단속은 대기 및 폐수배출사업장의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오염물질 불법 배출용 가지배관 설치·운영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고의적이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조치와 행정처분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과 8개 시·군 (청주, 보은, 옥천, 영동, 공주, 논산, 계룡, 금산)은 인접지역간 협력으로 주민 생활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07년 5월부터 G9 대전·충청권 공동발전 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태호 기자 ikbn.eco@ikb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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