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태호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달 충북 충주시에서 열린 지역자율방재단 활동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동구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영호)이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단위 재난 방지·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등에 대한 적극 참여와 함께 각종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예찰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아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 3월 용전동 화재사고와 관련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즉각적이고도 적극적인
재난복구활동 참여로 원만한 수습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방재단에서는 구와 동에 이원화된 기존 조직을 구
기동방재단으로 통합하는 한편 공동협의체도 구성하는 등 효율적 조직운영에 적극 힘쓴 바 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과 관련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 항상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