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위해 전북도는 올해 9개소를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마을기업은 지역의 특성화된 자연자원, 인적자원, 가공제품, 지역축제 등을 활용한 주민 주도의 마을 단위 기업을 말한다.
선정되면 2년간 최대 8천만 원의 보조금을 주고 경영컨설팅,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한다.
전북도는 작년에도 마을기업 9곳에 인건비와 홍보비를 지원하고 판로 개척을 도왔다.
관심이 있는 마을기업은 이달 말까지 해당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전북도는 사업의 기업성, 공공성, 지역성 등을 평가해 5월 중에 최종 9곳을 선정한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해 행정자치부로부터 6년 연속 우수 마을기업상을 수상하고 마을기업지원기관 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하며 국비 4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마을기업에 선정되면 2년간 최대 8천만 원의 보조금을 받고 경영컨설팅,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