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심판 대비 긴급회의 소집. 공직기강 확립 나서

  • 등록 2017.03.10 16: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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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3시 30분 긴급대책회의 소집
- 실·국장. 시군 부단체장에 흔들림 없는 임무 수행 당부 예정

(경기/김중철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 후를 대비한 공직기강확립에 나선다.

남경필 지사는 10일 오후 예정됐던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이날 오후 330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도 주요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이 함께하는 긴급대책회의를 열 예정이다.

남 지사는 이날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인용과 기각 어느 쪽으로 내려지든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 줄 것을 공직자들에게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현재 중국의 방한금지령으로 인한 관광업계와 중소기업 피해, 소강상태지만 맘을 놓을 수 없는 AI와 구제역 문제 등 당면 현안이 많다면서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른 사회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중철 기자 445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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