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 마음 건강한 세종시 만들기 ‘앞장’

  • 등록 2017.03.09 10:52:31
크게보기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마음이 건강한 세종시 만들기에 나섰다.

보건소는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로 사망한 유족들에 대해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세종시 위탁기관인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최근 중앙심리부검센터와 협약식을 갖고 세종시 자살률 감소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자살예방교육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 집단프로그램 등을 실시하는 한편, 3월에는 세종경찰서, 세종소방본부 등과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신건강 관련 기타 문의는 정신건강증진센터(☏044-861-8521)로 하면 된다.

김현진 센터장은 “세종시의 자살률이 전국 최저 수준이지만, 이주민의 대량 유입과 20~30대의 스트레스 상승 등 정신건강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세종시민의 정신건강과 자살률 감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충남대학교에서 수탁운영하며 자살예방사업과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남용승 기자 254yong@hanmail.net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