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강원도는 시장개방, 쌀값하락, 농산물 과잉생산에 따른 농업인 소득 감소 등에 적극 대응하고, 최근 비중이 높아지는 원예산업 육성을 뒷받침 하기 위해 원예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하고 시군, 농협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 개요>
◈ 일 정: 2017. 02. 14.(화), 13:30 ~
◈ 장 소: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대회의실
◈ 참여인원: 90명(시군 유통담당, 농협 전ㆍ상무, 유통 관계자 등)
◈ 주요내용: 2018~2022년 원예산업 종합계획 수립 방향 설명
수립일정 및 기관 간 역할 분담, 자료 공유 등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간 통합적 산지정책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그동안 분산되어 추진되었던 정책을“원예산업 종합계획”으로 통합하여 정책 일원화 하며 시·군/시·도/품목광역 단위로‘원예산업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승인을 득한 지자체 등에 대해서만 정책사업을 지원할 계획으로 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차 설명회(2016.11.16) 이후 시군, 농협,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체적인 수립방향 등을 설명함은 물론 타 시도 작성 우수사례 벤치마킹, 작성시 유의점 등 정책 공유를 통해 내실 있는 설명회가 되었다
특히, 강원도는 전국 최고의 우수 판매 통합 조직인 강원 연합사업단을 중심으로 생산, 가공, 판매, 마케팅의 수직 계열화를 통한 산지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재철 강원도 농정국장은“우리도 지역 특성에 맞는 원예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농업인들의 실질적 소득 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활기차고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