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인문대학 인문도서 5,103권 추가 기증 받아

  • 등록 2016.03.30 12: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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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뉴스(주)) 서울대 인문대학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안양시 도서관에 역사, 문화, 외국서적 등 인문도서 5,103권을 기증했다고 안양시는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체결된 교류 협약에 따른 것으로, 안양시와 서울대 인문대학은 지역사회 및 대학의 상호발전을 위해 인문학 대중화사업 공동참여와 역사·문화·교육 등에 대한 상호교류 및 그 밖에 인문도시 조성과 관련된 업무에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앞서 서울대 인문대학은 도서 1,000여 권을 기증한 바 있으며, 기증도서는 현재 석수도서관 종합자료실에 비치되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도서 5,103권은 5월 개관 예정인 관양도서관에 비치하여 시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평촌도서관 추봉수 관장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에서 도서를 기증함으로써 안양시의 인문도시 조성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면서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양질의 장서 확충 및 평생학습도시 구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근해 기자 kghsamb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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