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 급변하는 국제통상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키로

  • 등록 2017.01.31 17: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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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화) 국무위원 간담회 개최, 보호무역 대응, 해외진출 확대방안 등 논의
2월 임시국회 관련, 경제·민생 등 관련 주요법안 처리에 진력하기로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황교안 권한대행은 1월 31일(화) 국무회의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위원 간담회’를 열어,
 ㅇ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당면 현안과 리스크 요인에 대한 인식을 국무위원들과 공유하고, 2월에도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정책방안을 논의하였다.
    * 참석자 : 기재부·교육부·외교부·통일부·국방부·농식품부·산업부·복지부·환경부·고용부·여가부·국토부·해수부·안전처 장관, 방통위·공정위·금융위·권익위위원장, 법제처장, 법무부·문체부 차관, 국조실장
□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중의 통상정책 변화,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세계무역질서의 재편이 급속도로 진행 중인 상황에서
 ㅇ 미국·중국 등 주요 국가들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통상 분야의 리스크에 면밀히 대비하는 한편,
 ㅇ 국제공조를 통한 보호무역주의 확산 대응, 해외인프라 진출 등 신시장 개척, 대외신인도 관리 등에 모든 부처가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하였다.
□ 황 권한대행은 “미·중·일·북한 등 대외관계와 정치일정, 경기회복 둔화 등으로 국정운영의 불확실성과 리스크 요인이 커지고 있다”며,
 ㅇ “어제(1.30)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에서 한미 동맹과 북한 문제에 대한 확고한 공조관계를 재확인한 바 있다”고 설명하고,
 ㅇ “대외 경제분야에 있어서는 현재 급변하는 국제통상환경에 대해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부처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내일(2.1)부터 시작되는 2월 임시국회에서 주요법안들의 국회통과를 위해 국무위원들이 전력을 다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황 권한대행은 “경제, 민생, 4대 개혁 관련입법 등 정부가 계획한주요법안의 국회통과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지시하면서,
 ㅇ “쟁점법안에 대해서는 입법과정에서 국회에 정부입장을 적극설명하고 설득하는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 국무위원 간담회는 국정운영과 주요현안에 대한 국무위원간 인식을 공유하고 허심탄회한 논의를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ㅇ 오늘 간담회는 지난해 10월말 이후 4번째로 개최하였다.
    * 국무위원 간담회 개최일자 : ’16.10.27, ’16.10.29, ’16.12.9
박종평 기자 poung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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