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국민생활 밀접시설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대비태세 철저

  • 등록 2016.12.28 01: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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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안전현장(중부소방서) 방문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황교안 권한대행은 12월 27일(화) 오후 서울 중구에 소재한 중부소방서를 방문하였다.
    * (참석) 국민안전처 장관(박인용), 국민안전처 소방조정관(조종묵), 서울소방재난본부장(권순경), 중부소방서장(윤득수)
 ㅇ 이번 중부소방서 방문은 연말연시를 계기로 겨울철 소방안전 관리 및 긴급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근무중인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ㅇ 서울 중부소방서는 서울의 중심부인 중구를 관할하는 소방서로, 관내 유동인구가 많고 명동, 남대문시장, 동대문 패션타운 등 관광특구*가 밀집해 있다.
     * 관광특구 현황 : 명동, 남대문, 북창동 일대(0.87km2, ’00.3.30 지정)동대문 패션타운(0.58km2, ’02.5.23 지정)


황 권한대행은 중부소방서장으로부터 겨울철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보고받고, 이어서 고가사다리차, 재난대응 드론, 동물용 포획용 마취총 등 각종 소방장비 시연을 참관하였다.

이날 황 권한대행은 연말연시는 국민의 이동이 많고, 동절기로 인해 화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큰 시기이므로 소방공무원들이 더욱 긴장감을 갖고 근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ㅇ 국민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찾아 신속히 예방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하였다.
 ㅇ 우리 국민들은 위급할 때 가장 먼저 119를 찾고 있으므로 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처치하고 이송할 수 있는 긴급대응체계를 철저히 갖출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황 권한대행은 정부는 소방공무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 개선과 사기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오는 12월31일부터 ‘17.1월2일까지 3일간 전국 소방관서(소방본부 19, 소방서 209, 안전센터 989)가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ㅇ 또한, 소방 인력 및 장비 보강은 물론 소방공무원들의 공상치료비 자부담 경감을 위해 특수요양비 지급범위를 확대하고, 공무상 요양비 국가 선(先)지원 등 재해보상 전달체계를 개선하는 등 소방공무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해 오고 있다.

박종평 기자 poung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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