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연말연시 민생안정 특별치안현장 방문

  • 등록 2016.12.27 14: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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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부경찰서 광희지구대․주취자 응급의료센터 방문,
자율방범대 합동순찰 등 특별치안활동 상황 점검․격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이철성 경찰청장은 12. 26.() 20~22시에 서울중부경찰서 광희지구대를 찾아 치안상황을 점검하고, 연말연시 민생치안 유지에 빈틈이 없도록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철성 청장은 광희지구대 관내 여성안심귀갓길(1개소), 재래시장 주변 등을 자율방범대와 함께 도보순찰(2.3km)하면서 범죄 취약지역을 면밀히 살피고, 여성·서민 대상 범죄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사소한 위험 징후라도 놓치지 않는 자세로,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세심한 순찰을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국립의료원(원장 안명옥)에 설치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여 국민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경찰과 의료진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찰관의 근본적 임무는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 것이라며 사명감을 갖고 주취자 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이날 치안현장 방문을 통해 민생치안 확립을 위해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경찰활동과 범죄 발생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예방적 경찰활동을 병행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날로 증가하는 치안환경의 복잡성·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사회 구성원이 범죄예방을 위해 협력하는 공동체 치안을 지속적으로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는 경찰·의료기관·지자체가 협업하여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 우수한 제도라며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생안정 특별치안활동

기 간: 2016. 12. 12.() 2017. 1. 31.(), 50일간

추진 내용

가시적주민접촉형 경찰활동으로, 국민 체감치안 확보

강력사건 발생 시 단계별 경계경보 발령, 범죄분위기 확산 조기 차

연말 분위기에 휩쓸리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 발굴을 강화하고,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선도보호 대상 학생 재점검

재해재난에 대비한 적극적다목적 경찰활동 추진, 국민 안전 확

 

여성안심귀갓길

여성안심귀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지구대파출소별로 범죄발생현황, 범죄예방시설 유무 등 치안특성을 분석, 정류소에서 원룸 등 주거지까지 순찰선을 책정해 치안력을 집중 운영하는 제도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의료기관 응급실 내에 설치되어 경찰과 의료진이 치료와 보호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현재 전국 9개 병원에 설치)


박기순 기자 pks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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