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강원도는 2016. 12. 7(수) 도청에서 김해림 프로골퍼가 강원도의 저소득 여자청소년을 포함하여 중고등학교, 청소년 상담전문기관 등에 여성용품을 기부하는 후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전달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춘천YMCA이사장을 비롯하여 김해림 선수가 소속된 롯데골프단 지유진 단장과 김동성 후원회 대표, 김대식 팬클럽 전국 수석부회장 등 참석했다.
특히, 전국에서 모인 김해림 선수 팬클럽‘해바라기’회원 2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해림 선수는 2009년부터 매년 우승상금의 10%를 꾸준히 기부하며‘기부천사’라는 별명의 있음. 또한 팬클럽인‘해바라기’회원들도 김해림 선수의 기부에 감동받아 시즌중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회원들이 천원씩 기금을 조성하여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하고 있다..
본 전달식을 통해 도내 여자 중고등학교 39개소,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인 상담복지센터, 쉼터, 학교밖지원센터 등 19개소에 약 92,000개의 여성용품을 배부하여 학교 담당 보건교사의 전문적인 상담과 함께 눈치 보지 않고 여성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함이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본 나눔행사와 같은 사회공헌사업 유치활동에 적극 노력하고 강원도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소외받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