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한·중 공공외교포럼 개최

  • 등록 2016.11.26 0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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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우정" 을 지켜 나가자는 한•중의 소중한 약속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한․중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국제교류재단과 중국 공공외교협회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제4차 한․중 공공외교포럼이 오는 11월 28일 중국 양저우에서 개최되어 양국간 공공외교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교류 증대 및 상호 신뢰 제고(加强交流 增進互信)”를 주제로 개최될 이번 한․중 공공외교포럼에서 △양국 청년간 문화계승 및 공동책임, △양국간 경제무역협력강화 및 아시아 지역 내 새로운 도전 대응, △상호보완적 문화산업 및 문화혁신 등을 주제로 토의 진행 예정 

양국 외교부를 대표하여 조현동 공공외교대사와 첸홍샨 부장조리가 참석할 예정이며, 이시형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과 뤼펑딩 중국공공외교협회 부회장을 비롯하여, 양국의 학계, 경제계, 언론계 등 각 분야 전문가 및 청중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최근 한·중간 보다 긴밀한 소통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간 1,000년의‘우정’을 상징하는 최치원 선생 기념관 소재 양저우에서 연례 공공외교 포럼이 예정대로 개최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양국 전문가들은 허심탄회한 의견개진과 소통을 통해‘공동의 도전’을 ‘공동의 기회’로 전환시켜 나가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 

한․중 공공외교포럼은 2013년 6월 한․중 정상회담 시 양국 정상의 합의에 따라 양국 국민들의 상호 이해 및 인식 제고를 위해 설립되었으며, 출범 후 연례적으로 꾸준히 개최되고 있음으로써 양국간 공고한 공공외교 협력채널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 

‘13.9.24 서울에서 제1차 포럼을, ‘14.6.12 베이징에서 제2차 포럼을,‘15.11.19 서울에서 제3차 포럼을 개최하였으며, 내년에는 한국에서 제5차 포럼 개최 예정 
최승순 기자 ikbn.biz@ikb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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