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던 좋은 일자리, 강소기업 채용의 場 열려

  • 등록 2016.11.07 10:55:06
크게보기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후보기업 채용 박람회 개최-


(한국방송뉴스(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은 「월드클래스 300」,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 등 한국형 히든챔피언 후보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 일자리 연계를 위해 「2016 Leading Korea, Job Festival」을 11월 7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 기업 등 한국형 히든챔피언 후보기업인 중소·중견기업 82개사가 본 행사에서 현장면접을 통해 실제 채용을 진행하고 기업의 복리후생, 직무환경 등 다양한 구직정보를 제공해 주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전기·전자 분야 17개사, 의료·제약·바이오·화장품 분야가 13개사로 가장 많았고, 전체 채용 예상 인원은 528명이다.

행사 개막식에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등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하였다.

한국콜마, 동진쎄미켐 등 월드클래스 300 기업과 센트랄, 아진산업 등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동화엔텍, 에이스테크테크놀로지 등은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30명의 기업인과 지원기관 담당자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체 포상 유공자 명단 → 별첨 2)

또한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국립 마이스터고 학생과 기술명장과의 만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하였다.

월드클래스 300 및 글로벌 전문후보기업의 신제품 및 마케팅에 대한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결선심사가 있었다.

특별 초청된 국립 마이스터고(구미전자, 전북기계, 부산기계공고 재학생 150명) 학생들은 선배 기술명장으로부터 청년 기술인이 갖춰야 할 자세와 경력개발 등에 대한 특강을 경청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경제구조가 대기업에서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바뀜에 따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세계화가 필수적으로 요청되고, 그 핵심이 우수 인재 유치를 통한 인적 경쟁력 강화‘라며 ”미래성과공유제 등을 통해 근로보상을 혁신하여 우수 인력이 중소·중견기업으로 유입돼 수출창업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순환이 형성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반상헌 기자 bsg4211@hanmail.net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