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리협회, 2016 부산국제수산무역 EXPO 참가

  • 등록 2016.10.26 08:08:04
크게보기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제구리협회는 회원사인 (주)대창, LS-Nikko 동제련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2016 부산수산무역엑스포에 참가하여 황동어망 샘플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황동어망은 항균성과 탁월한 환경 적응성, 그에 따른 높은 수익성과 경제성 등을 그 특징으로 하고 있다. 황동어망은 구리 특유의 항균성으로 인해 수중 생물 부착을 방지해주며, 높은 내구성으로 인해 평균 수명이 7-10년 정도로 나일론 어망에 비해 월등히 높다.

뿐만 아니라 태풍 피해, 적조 피해 등 자연 재해에 의한 피해도 최소화해 준다. 이로 인해 어류 생장률은 평균 12%, 사료 효율은 평균 15% 증가하며, 수중생물이 붙지 않아 유지보수비용은 평균 25% 정도 감소한다.

이러한 특성들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경남 통영의 참돔 양식장, 경남 사천의 죽방렴 멸치어장, 강원도 고성의 아시아 최초 연어 연중 양식장 등에 황동어망이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

황동어망에 대해 더 자세한 사항은 부산수산무역엑스포 내 국제구리협회 부스(벡스코 제 1전시장, D31)에 방문하여 상담받을 수 있다.
이태호 기자 ikbn.eco@ikbn.news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