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오철환)」는 10월 19일(수) 오후 3시 대구광역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대구시 폐기물처리시설의 현황과 운영실태를 진단해 보고, 성서소각시설 1호기 개체에 따른 시설 건립과 운영 등 소각시설 투자의 효율화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언론, 시민단체, 공공기관 등 각계각층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폐기물처리시설의 효율적인 건립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대구광역시 자원순환과장이 대구시 환경시설 운영실태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을 한 후, 지정 및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 진행은 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오철환 위원장이 주도하고 김기호(대구경북연구원), 김혜정(대구시의회), 이동관(매일신문), 정흥규(대구환경공단), 윤만권(한국환경공단), 김영기(대구시 녹색환경국) 등 6명이 패널로 참석했다.
오철환 위원장(경제환경위원회)은 “모든 환경문제가 우리의 건강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겠지만, 생활속에서 느끼는 체감정도가 가장 큰 것이 폐기물 문제이다. 대구시 폐기물처리시설중 성서소각장 1호기는 설치한지 25년이 경과된 노후시설로 시설개체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우리 위원회에서는 성서소각시설 1호기 개체에 따른 시설 건립과 운영 등 소각시설 투자의 효율화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토론회 개최의 의미를 부여했다.
오위원장은 또 “이번 토론회에서 폐기물처리시설 건립․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오늘 개진된 의견은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앞으로 의정활동에 참고하여 대구시와 시민 모두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