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황경호기자) 가칭, 사단법인 대구관광뷰로 설립 추진위원회는 9월 27일(화) 대구그랜드 관광호텔에서, 대구관광뷰로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 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을 이사장으로 추대하고, 대표이사는 조직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을 겸임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법인은 대구광역시, 관광업계 및 유관기관, 대학, 연구기관 등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관광 사업자 육성, 관광사업 발굴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대구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7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주무관청(대구광역시)의 허가를 받고, 법원에 등기하는 절차가 남아 있으며, 10월중에는 법인이 설립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법인이 설립되면 지역인바운드 여행사 육성·지원, 관광서비스 환경개선, 대형국책 사업 발굴, 국·내외 관광마케팅 등 관광산업 육성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 대구는 최근 몇 년간 관광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급변하는 관광시장과 수요에 전략적으로 대처할 관광 전문기구가 없었다”면서, “대구관광뷰로가 지역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 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법인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당연직 이사로 대구시 김승수 부시장(이사장)과 관광소관업무 부서장인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을 포함한 이사 15명과 감사 1인으로 구성했다.
특히, 법인 회원으로 참여한 여행업계, 호텔업계, 쇼핑업계, 외식업계, 마이스분야, 의료분야, 교통분야, 문화분야 등 관련 산업과 폭넓게 협력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지역 관광경쟁력 향상 및 고용창출 확대 등 실질적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