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 생활원예 경진에서 충북이 좋은 성과 거두어

  • 등록 2016.09.28 13: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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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미스터알츠하이머’란 주제로 청주시 조동순씨 작품.

▲ 우수상, ‘미스터알츠하이머’란 주제로 청주시 조동순씨 작품.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제5회 도시농업박람회 일환으로 추진된 제12회 생활원예 경진대회(농진청 주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아이디어정원분야에서 ‘미스터알츠하이머’란 주제로 청주시 조동순씨가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고, 접시정원분야에서 ‘우물가 여인’ 이란 주제로 청주시 김은진씨가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조동순, 김은진 수상자는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충북야생화연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회원들이다.

이번 대회는 농업활동을 통한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금년에 12회째로 추진하였다.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식물 소재를 활용하여 좁은 공간 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스토리가 있는 정원을 구성하여 능력을 평가하였다.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원예기술팀 이상찬 팀장은 “충북농기원에서는 도시농업 확산을 위해 다양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매년 야생화 전시회를 개최하여 도시민과 학생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현장교실도 마련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도시농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조성희 기자 sungui1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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