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장관, 추석계기 일선 현장의 전산장애·민생안전 점검

  • 등록 2025.10.03 20: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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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 서울종합방재센터, 서울남대문경찰서 방문
- 연휴 기간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국민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줄 것 당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2일(목)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동․경찰․소방 등 주요 일선기관을 방문하여 전산 장애 관련 대응상황과 민생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먼저, 윤호중 장관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을 찾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장애로 인한 현장 혼선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기 업무처리 등 업무 연속성 확보조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살폈다.

 

이어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한 윤 장관은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추석 연휴 중 응급의료체계가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찾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지 살피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윤 장관은 서울남대문경찰서를 방문해 전산 장애에 따른 치안 공백 가능성과 특별수송․치안대책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추석 연휴 기간 범죄 위험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당부했다.

 

윤호중 장관은 “연휴 기간에도 행정서비스가 멈추지 않고,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복구와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보이스피싱·스미싱 같은 민생범죄로 국민 불안이 커지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국민안전을 끝까지 지켜낼 것”이라고 덧 붙였다.

진승백 기자 pansy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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