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황경호기자) 대구에서는 10월 중순 3일 동안 보건복지부와 대구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인권교육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16 장애인인권교육강사양성과정 심화워크숍]을 실시한다.
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다릿돌센터)·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사람센터)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대구장애인권교육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심화워크숍은 장애인권강사양성과정 기초·심화과정을 이수한 자 중 역량강화에 관심 있는 자(선착순 15명)들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3일[10월 18일(화), 21일(금), 28일(금)/13:00~19:00] 간 [대구인권교육센터(우리들병원 지하 1층)]에서 진행되며, 주된 교육 주제는 [△초등과정 장애인권교육의 실제와 운영사례 △발달장애인 장애인권교육의 운영사례 △아이스크레이킹 콕콕콕 △영화와 인권] 등 총 5강으로 진행된다.
본 심화워크숍을 통해 초등학교 및 발달장애인 인권교육 실제 운영 사례를 나누고, 강사들이 강의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아이스브레이킹 콕콕콕을 통해 사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술을 집중적으로 익히고, 영화와 인권 과정을 통해 영화 안에서 나타나는 인권을 알아보고 그것을 교육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부디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다릿돌센터 류재욱 소장은 “이번 장애인권강사양성 심화워크숍이 현재 활동을 하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 인권 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인권 친화적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