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12회 다링안심캠페인 개최

  • 등록 2025.06.01 15: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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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피해자를 위한 나눔걷기(walking for the victims) -

법무부와 전국 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회장 김갑식)는 2025. 5. 31.(토) 10:30 서울 광진구 소재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제12회 ‘다링(Daring)* 안심캠페인’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 ‘다링(Daring)’이란 하나의 목표를 가진 ‘원’안에서 ‘모두’가 하나 됨을 상징하는 ’다(All)’와 ‘링(Ring)’의 복합어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하나되어 범죄피해자의 울타리가 되어주자는 의미임‘

 

‘다링(Daring) 안심캠페인’은, 일반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범죄피해자분들의 치유와 회복을 응원하고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공익캠페인으로, 2014년에 시작되어 매해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승재현 법무부 인권국장을 비롯하여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과 범죄피해자 지원 종사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하였고, ’25. 5. 9.부터 ‘워크온(Walkon) 앱(App)’을 통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었던 ‘나눔걷기 챌린지’ 이벤트에도 시민 14,593명이 참여하여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에 대한 높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셨습니다.

 

행사는 승재현 법무부 인권국장의 개회사,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제도 관련 홍보, 서울어린이대공원 둘레길 나눔걷기 순서로 진행되었고, 나눔걷기 종료 후에는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홍보대사인 가수 V.O.S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승재현 법무부 인권국장은 개회사에서 “법무부는 그동안 범죄피해자의 인권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 설립 및 원스톱 전담인력 배치 등 물적ㆍ인적 인프라를 확보하여 종합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왔고, 이를 통해 범죄피해자에게 신속하고 충분한 지원이 제공되고 있다.”라고 하면서, “범죄피해자의 인권이 존중받고, 소외되는 범죄피해자가 없도록 ‘범죄피해자의’, ‘범죄피해자에 의한’, ‘범죄피해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보호ㆍ지원 제도를 마련하겠다.”라고 하였습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 업무 총괄부처로서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범죄피해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제도를 강화하겠습니다.

박장조 기자 ikbn@ikb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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