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표 문화유산 상품, "고와예(古와藝)" 판매처 확대!

  • 등록 2025.05.22 14: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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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와예(古와藝),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전통예술의 뜻… 격조 높은 문화유산을 접목한 상품들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유산 향유 기회 제공
◈ 무형유산 등을 기반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35개 상품 개발… 올해(2025년) 6개 상품 추가로 개발할 예정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무형문화재연합회(대표자 김성율)는 무형유산을 기반으로 개발하고 제작한 시 문화유산 상품 「고와예(古와藝)」의 판매처를 확대*해, 최근 3, 4호점까지 입점했다고 밝혔다.

* ’22년 부산전통예술관(1호점), ’23년 부산디자인스토어(2호점), ’25년 부산시청 매점(3호점), 빅 숍(BIG SHOP, 4호점)

 

‘고와예’는 시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보존하고 널리 알리고자 2022년부터 시 문화유산 문화상품 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시작된 시 문화유산 상품 브랜드명이다.

 

‘고와예(古와藝)’의 숨은 의미는, 옛 고(古)자와 재주 예(藝)의 뜻을 담아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명맥을 이어 나가는 전통예술이라는 뜻을 지녔으며, ‘예쁘고 아름답다’라는 뜻의 부산 사투리 ‘고와예’에서 착안해 지어진 이름이다. 시를 대표하는 격조 높은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 상품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유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와예(古와藝)」는 시 무형유산 등을 기반으로 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35개 상품을 개발했으며, 올해(2025년)도 6개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연도별 개발 품목*은 ▲2021년 7개 상품(무드등, 부채, 에어팟케이스, 티셔츠, 텀블러, 유리컵, 머그컵) ▲2022년 11개 상품(책갈피, 에코백 2종, 컵받침(티코스터), 손수건 2분야, 무드등 2분야, 양장 노트, 북보틀, 소주잔 세트) ▲2023년 10개 상품(방향제 2분야, 소스볼, 스카프, 컵받침(티코스터), 골프공 마크 세트, 황동 소맥 잔, 황동 접시, 고블렛잔, 하이볼잔) ▲2024년 7개 상품(방향제(디퓨저), 항아리 주병, 보조배터리, 하단돛대 머들러, 자수 수건, 소풍 매트, 메르치와 파도 클립)을 개발했다. ▲올해(2025년)는 오르골, 금속 뱃지(4종), 마스킹테이프, 손수건, 열쇠고리, 플라스틱 트레이 등 6개 품목을 개발할 예정이다.

* 연도별 개발 품목 : ’21년 7개 상품, ’22년 11개 상품, ’23년 10개 상품, ’24년 7개 상품, ’25년 6개 상품(예정)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고와예(古와藝)」 공식 누리집(gohwaye.com)을 참고하거나 부산전통예술관(☎ 051-758-2530)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사)부산무형문화재연합회가 관리, 운영하는 '부산전통예술관'은 전국 전통예술관 중 최초로 문화유산 상품을 개발해,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상품 판매 수익을 통한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자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시는 「고와예(古와藝)」를 통해 무형유산 보유자의 혼이 깃든 작품들이 현대적 감성과 요구에 조화롭게 스며들고, 친밀하게 다가가면서도 한국 전통예술의 품위와 아름다움을 드높일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상품을 계속 개발하고 판매처도 확대해, 글로벌 문화유산 도시 부산의 진정한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문종덕 기자 ipb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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