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이 어느 새 한 달 남짓 남았습니다. 이미 추석장보기를 준비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에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소비자 가격을 안정화하기 위해 8월 22일부터 9월 13일까지 23일간 정부 비축 수산물을 방출합니다. 추석장보기에 꼭 필요한 소식!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석 선물 이미지

추석장보기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명태 3,231톤, 고등어 1,838톤, 오징어 2,202톤, 조기 133톤, 갈치 118톤, 삼치 788톤 등 총 8,310여 톤을 방출합니다. (시장상황 및 수급여건 등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음)

방출 수산물은 본래 품목별 권장 판매가격이 지정되어 있는데요. 소비자들은 고등어는 시중가격 대비 15% 저렴하게, 명태의 경우 약 16% 등 시중 가격보다 10~30% 낮은 가격에 추석장보기를 할 수 있답니다! 

* 고등어(약 250g): 1,300원(시중가격 대비 15%↓), 명태(약 700g): 1,400원(16%↓), 오징어(약 400g): 1,050원(17%↓), 갈치(약 300g): 6,000원(20%↓), 조기(약 90g): 2,300원(12%↓), 삼치(약 340g): 900원(30%↓), 마른오징어(약 60g): 1200원 (30%↓)  등

이렇게 방출한 수산물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며 남은 물량은 수협 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등에 공급할 계획인데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 판매처 현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석을 맞이하여 방출 수산물의 가격을 시중가격보다 10 ~30% 저렴하게 책정하였습니다. 추석장보기를 준비하시는 국민 여러분! 안전하고 맛있는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시길 바랍니다!

    정부비축 수산물 판매처 현황

 ▲대형유통업체

▲전통시장(30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