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선소마을, “내 집처럼 우리 마을 가꿔요!”

  • 등록 2016.09.09 12: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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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박종평기자) 남해읍 선소마을(이장 류종범) 주민들이 청정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쏟고 있다.

 

선소마을 주민들은 지난달 초부터 유휴지 등에 꽃밭을 조성하고, 마을 입구에 칡넝굴로 덮여 있는 도로변 벽을 굴삭기 등을 동원, 말끔하게 정리해 선소 마을진입로를 한결 쾌적하게 조성했다.

 

선소마을의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제2새마을운동과 행복홀씨사업 추진은 물론 오는 25일, 남해군 내 해안도로에서 개최될 제1회 보물섬 자전거 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류종범 이장은 “제2새마을운동에 적극 동참해 준 주민들에게 고맙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보람도 있다”며 “해안변을 따라 우리 선소마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어촌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평 기자 poung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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