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 정신건강 증진 책임"…국방부,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 등록 2025.04.12 00: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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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정신건강 협의체 출범…군내 정신건강 분야 발전방안 논의 예정
국방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는 올해를 '장병 정신건강 증진의 해'로 지정하고, 장병 정신건강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체계 운영·발전을 위해 민·관·군 정신건강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협의체는 국방부, 국가트라우마센터,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브라이언 D.올굿 육군병원, 서울대·경희대병원, 대구·중앙대학교, 각 군, 의무사 및 군병원 정신건강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해병대 특수수색대대, 육군 특공연대와 특수전학교, 공군 특수임무대대 장병들이 보조화기인 권총(K-5, Glock) 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2025.1.22. (ⓒ뉴스1)

 

국방부는 앞으로 협의체 회의를 정례적으로 열어 군내 정신건강 분야에 대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장병 정신건강 분야에 대한 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삼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을 넘어 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인 만큼 민·관·군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협의체를 통해 군 장병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이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국방부 인사복지실 보건정책과(02-748-6600)

박기문 기자 pgm0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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