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신산업 성과를 GGGI 국제회의에 소개

  • 등록 2016.09.07 11: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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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글로벌녹색주간행사 참석 및 주유소 내 전기차 충전서비스 현장방문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가 정부 핵심정책으로 추진 중인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9.7(수),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녹색성장주간(GGGW ; Global Green Growth Week)"에 참석하고, 전기차 충전서비스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했다.

산자부는 금번 현장행보가 7.5일 발표한 에너지신산업 대책의 후속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민간 참여를 촉진시키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글로벌녹색성장주간 행사에서 우차관은 2013년부터 추진해 온 에너지신산업 육성정책을 소개하고 이번 행사가 에너지신산업 확산을 위한 아시아 국가간 협력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우차관은 7월5일 발표한 "에너지신산업 성과확산 및 규제개혁 종합대책"을 설명하면서 현재 70여개 세부과제를 선정, 규제개혁·집중지원·융합협의체(얼라이언스) 등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 동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의에서 수실로 밤방 유도유노(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이사회 의장은 녹색성장 구현을 위한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하였으며,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전기차, 스마트그리드 등 주요사례를 소개했다.

이후 밤방 수산토노 아시아개발은행 부총재의 기조연설,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 논의가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배터리·에너지저장기술에 대한 특별 세션도 진행했다.
반상헌 기자 bsg4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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