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림휴양 통합플랫폼 활용 교육 참여

  • 등록 2025.03.11 15: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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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휴양림 예약대기제를 통해 부정예약, 양도양수 방지 등 이용 투명성 제고
○ 봄철 자연휴양림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예약시스템 운영자 실무교육 실시
- 3월 목공체험 등을 시작으로 4월 부터는 숲해설 등 실외활동 프로그램 본격화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11일 산림청 주관으로 도와 시군 등 관계기관이 함께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통해 산림휴양 통합플랫폼인 ‘숲나들e’ 관리자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봄철 산림휴양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숲나들e 시스템에서의 예약관련 운영정책 및 운영관리 방법, 주의사항 및 개선요구 사항 청취 등 운영 실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숲나들e’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운영하는 산림휴양관련 예약 및 이용 정보 등을 제공하는 통합플랫폼의 명칭이다. 누리집(www.foresttrip.go.kr)이나 모바일 앱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경기도 내 19개 자연휴양림 등 전국의 자연휴양림, 숲길, 산림레포츠 시설 및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온라인 예약과 이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내 자연휴양림은 도립 축령산․강씨봉 휴양림 등을 비롯해 가평 등 11개 시군에 있으며, 3월에 목공체험을 시작으로 산림치유, 숲해설, 유아숲체험 등 실외활동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숲나들e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최근 자연휴양림의 예약대기제가 전면 도입됨에 따라 부정예약, 양도양수 방지를 통해 예약 투명성이 향상됐다”면서 “자연휴양림 예약부터 일상으로의 복귀까지 숲을 통한 즐거움과 산림휴양의 가치를 느끼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성 기자 kms40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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