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신원섭)은 7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엠블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30여 개국 정부대표가 참여하는 '사막화방지협약(UNCCD) 아시아지역회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토지황폐화 중립 목표의 추진 성과와 국가별 이행 보고서 제출, 향후 사막화방지협약의 추진전략 마련, 재정조달, 관련 지식과 기술 공유 등이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이어 김 차장은 "한국이 2011년 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를 창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관련 지역회의도 개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우리나라가 세계 사막화방지 국제협력 선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