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중대재해예방 교육으로 안전한 일터 만들기 나서

  • 등록 2024.10.24 01:35:10
크게보기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10월 23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영도구 소속 관리감독자, 현업근로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되면서 영도구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경영교육센터 양성봉 부장을 초빙해 진행됐다.

 

양성봉 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된 여러 사고사례를 소개하며, 최근 판결 현황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판결 과정에서 주요 쟁점이 됐던 사항들을 강조하면서, 이를 토대로 사업장에서는 재해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이행 방안을 마련해 실질적인 안전 보건 관리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과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자 의무"라고 말하며 "모든 직원이 일터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면 재해 없는 안전 영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종덕 기자 ipbnews@naver.com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