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가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조사’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조사를 해오고 있으며,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을 파악해서 정책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조사대상은 관내 표본으로 선정된 1,536 가구의 만 13세 이상 가구원이고,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조사내용은 노동, 주거와 교통, 사회복지, 문화와 여가, 정부와 사회참여, 소득과 소비, 개인 등 7개 부문 65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최필순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 규정에 따라 정책 수립과 연구에만 사용된다.”며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