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면장 김홍영)이 23일 오전 남세종 농협에서 가뭄을 해소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우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남면 남세종 농협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관내 기관단체장과 시의원, 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차려놓고 면민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우제를 올렸다.
김홍영 금남면장은 “7월부터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상당수 작물이 시들고 마르고 있어 논·밭작물 피해가 크다.”며 “기우제를 지내는 만큼 가뭄을 해결 할 수 있는 단비가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