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마을만들기 소액사업 실시

  • 등록 2024.07.11 13: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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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김영곤기자] 산청군은 5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소액사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2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산청읍 지리1구마을, 차황면 철수마을, 단성면 당산마을, 신안면 한빈마을, 신등면 법물마을 등에 각 500만원이 지원됐다.

 

사업에서는 각 마을 주민들이 직접 사업 주체가 돼 꽃길과 꽃동산 등을 조성했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5개 마을을 대상으로 내년 20억원(마을당 4억원)을 투입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마을만들기 소액사업으로 마을 주민들의 협동 의지 향상과 공동체를 위한 사업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곤 기자 young3369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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