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활력법 시행은 한국경제 활력 회복의 기회”

  • 등록 2016.08.18 12: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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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9단체는 기업활력법 시행(8월 13일)에 맞춰 기업활력법을 활용한 사업재편전략 세미나를 8월 17일(수) 오후 2시 대한상의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활력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산 관 학 전문가들이 총 출동하여 기업활력법과 실시지침, 지원방안 등 제도 전반을 평가하고, 기업들이 이 법을 제대로 활용하여 사업재편에 손쉽게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경환 산업기반실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의 대내외 여건상 사업재편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하고, 우리 기업들이 기업활력법을 활용하여 선제적인 사업재편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하면서, 정부는 사업재편에 나서는 기업들이 신속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자금, 세제, R&D, 고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중소 중견기업의 사업재편을 확실하게 지원하여 대기업 특혜법이라는 오해를 불식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은 훗날 기업활력법이 한국경제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법이 시행되는 3년의 골든타임동안 우리 기업들이 사업재편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대한상의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정대진 산업부 창의산업정책관은 “기업활력제고특별법 주요 내용 및 활용방안” 발표를 통해, ▲사업재편 필요성과 외국 사례, ▲지원대상과 심의 승인 절차, ▲주요 지원내용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태호 기자 ikbn.eco@ikb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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