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2016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49명의 명단을 5일 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sje.go.kr)를 통해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교육행정(일반) 37명, 교육행정(장애) 1명, 교육행정(저소득) 1명, 전산 3명, 전기 1명, 식품위생 2명, 건축 3명, 방재안전 1명으로 모두 49명이라고 밝혔다.
합격자 현황을 분야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여성이 32명으로 남성 17명보다 약 2배가량 많아 지난해와 유사한 수치의 여초현상을 보였다.
학력별로는 대학교 졸업이 36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대학 재학 11명, 대학원을 졸업한 합격자 2명 순으로 합격자가 많았고, 고등학교까지만 졸업한 합격자는 없었다.
합격자의 연령은 30세 미만이 31명으로 가장 많았다. 40세 이상 합격자는 1명이 나왔으며, 46세 최고령 합격자이다. 최고령 합격자와 최연소 합격자(21세) 간 나이는 25세의 차이를 보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일 최종 임용후보자등록을 위한 서류를 받고, 29일부터 2주간 세종교육연구원에서 신규임용예정자 기본교육훈련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홍용표 총무과장은“올해는 세종시 출범이후 4년째 신규 공채로 지금까지 총 242명의 새내기 공무원을 배출했다”면서,“신규공무원들이 업무 실력이든 인성이든 잘 그려져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을 멋지게 이끄는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