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9.22.(금)부터 9.23.(토)까지 2일간 ‘2023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한마당’ 행사를 경남농협본부 일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직거래장터 한마당 행사는 중개인을 거치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형태로 농수산물의 유통과정을 대폭 줄어 우수하고 신선한 제품을 시중 가격보다 10~13%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터이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도내 생산자에게 농수산물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에게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장터에 선보이는 농수산물은 도내 13개 시군 중년여성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사과, 배, 대추, 곶감, 도라지, 느타리버섯, 시금치 등 농산물과 김, 새우젓, 멸치액젓, 굴훈제통조림를 포함한 수산물 등 100여 개 품목의 제수용품 등을 판매한다.
노현기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도민들께서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한마당 행사에 오셔서 저렴하고 품질 좋은 경남 농수산물을 많이 찾아주시길 당부드리며,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이 되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