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7일 거제하나로컨벤션에서 경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9개소 센터종사자, 지자체 공무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관리 지원을 위해 일선에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내 마음 사용법 ▲효율적 위생 및 영양관리 방안 ▲센터 특화사업 사례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노혜영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어린이 급식에 대한 학부모의 영양·위생교육 요구도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 맞물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종사자의 능력개발 필요성 및 중요성 또한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전문지식 습득과 센터 간 소통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1년 창원시 개소를 시작으로 전 시·군 19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 관리에 관한 전문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