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일 오후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주재로 ‘마약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마약범죄 증가와 범죄연령 연소화에 따른 심각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마약류 정책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대 도민 홍보·예방교육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을 비롯해 경상남도교육청, 창원지방검찰청, 경상남도경찰청, 창원시 창원보건소, 진주시 보건소, 국립부곡병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마약 대응력 제고를 위한 정례화 된 협의체 운영 및 전문가 토론회 실시 ▲대상별 온오프라인 홍보·예방활동 강화 등 기관별 협업을 통한 체계적인 마약 대응 관리방안을 모색했다.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도내 마약류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이번 회의가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도민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