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테러감염병 대응 장비 일제 정비 및 사용자 교육’실시

  • 등록 2023.04.27 00:44:31
크게보기

생물테러감염병 대비 구·군 보건소와 합동 점검 정비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가 생물테러 대비 장비점검과 함께 현장에서 사용방법 교육에 나선다.


울산시는 4월 26일 오후 2시 재난관리자원통합관리센터(울산시 북구 효자로 157-9)에서 시와 보건소 직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생물테러 대응 장비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울산시에서 공기호흡기 전문제조업체인 한컴라이프케어(경기도 용인시 소재)에 요청하여 이루어졌다.


교육은 보호복 구성품인 공기호흡기 용기 내(內) 공기 제거 방법, 공기호흡기 구성품(면체+등지게+용기) 분리 및 합체 교육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생물테러 장비점검과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생물테러(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 정확한 현장대응이 가능하도록 능력을 함양하고,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으로 감염병 전파 방지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4월 28일에는 용기 검사·충전 전문업체 ㈜이엔케이(부산 소재)에 장비 재검사, 충전 등을 의뢰해 작동이 안되거나, 유효기간이 만료된 장비는 시청마당에서 수거작업을 시행한다.

김용수 기자 sunkorea88@hanmail.net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