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김영곤기자] 경남관광재단은 부산관광공사, 에어아시아X와 함께 3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5일간 말레이시아 현지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를 초청하여 동남권 관광 팸투어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3월 27일부터 29일까지는 부산을,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 동안은 경남의 창원, 통영, 김해, 고성, 하동 등 5개 시군을 관광하며, 다양한 경남의 관광 프로그램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하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홍보한다.
참가자는 말레이시아의 유명 유튜버인 PALY CHANNEL(38만), 인스타 인플루언서 Charlene&Kai(15.7만), 페이스북 미디어 Eat Pray Love‧Zolo 등 총 4개 채널의 인플루언서들로 총 8명이다.
이들은 ▲UNWTO(세계관광기구)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된 ‘하동 평사리마을’ ▲공룡의 발자취가 살아 숨쉬는 ‘고성 당항포’ ▲대표 야간관광도시인 ‘통영의 디피랑’ ▲한국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 ▲ 가야문화도시 ‘김해의 레일바이크’,‘와인동굴’ 등을 방문한다.
말레이시아는 전체 방한 외래관광객 순위 9위를 차지하는 국가로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운항을 재개하는 말레이시아-김해 노선을 기반으로 경남 관광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 “이번 기회로 경남의 다양한 관광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매체를 통해 말레이시아에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 경남 관광이 세계로 널리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