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여름 휴가철 맞아 안전사고 최소화에 총력

  • 등록 2016.07.22 17: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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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3개소, 농촌 관광휴양시설 62개소 특별 안전점검


(한국방송뉴스(주)) 청주시가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내 캠핑장과 농촌 관광휴양시설 점검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지난 22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화재 및 전기 누전 등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캠핑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청주지역 내 등록된 캠핑장은 총 3개소로 미원면에 위치한 옥화자연휴양림과 씨앗골캠핑장, 오창읍 여천리에 위치한 한국영농오토캠핑장이다.

청주시는 태풍ㆍ홍수 등으로 인한 고립여부, 소방차 진출입로 이상유무, 산사태와 급경사지 붕괴 위험여부, 전기와 가스시설의 안전조치 여부 등을 점검하며, 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캠핑장 안전수칙을 홍보했다고 전했다.

또한 청주시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지역 내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등 농촌관광 관련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도 나선다고 전했다.

대상지는 농촌체험휴양마을 8개소, 농어촌민박 51개소, 농촌관광농원 3개소 총 62개소다.

점검내용은 소방안전교육 이수여부와 주요시설물 점검여부 등 안전관리체계, 소방시설과 방화시설 유지관리 등 화재안전관리, 가스·전기·체험프로그램 안전관리 여부 등 안전사고관리, 식재료·조리실 위생관리·개인위생 등 위생관리 총 4개 분야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여름 휴가철 안전한 지역 내 휴양시설에서 힐링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중철 기자 445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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