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가 복지재단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26일까지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설립추진위원은 15명 내외로 세종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타 지역 거주자라도 세종특별자치시 지역의 기관, 단체, 기업, 대학 등에 근무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립추진위원은 복지재단 출범까지 활동하게 되며 재단설립 기본방향, 조직설계 및 인력규모, 사업범위 및 기능 등에 관한 자문역할을 맡게 된다.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세종특별자치시 홈페이지(www.sejong.go.kr)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경력증명서 등을 갖추어 26일까지 시 복지정책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ojs3093@korea.kr)으로 보내면 된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는 공공복지의 책무성을 보완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재단을 2017년 7월까지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