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간판개선 사업 알고 계시나요?

  • 등록 2022.09.04 0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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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참여형 지속추진사업으로 시민 만족도 높아 --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가 추진 중인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이하 간판개선사업)’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간판개선사업은 낡은 판류형 간판을 지역 및 업소의 특성에 맞게 입체형 및 벽면형 간판으로 교체하고 창문이용광고물 등 옥외광고물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인천시가 2008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사업지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군·구별 사업구역 1개소를 선정해 공모하면, 시가 주민 참여도와 지역 상권 활성화의 파급 효과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본 사업은 군·구와 주민협의체 협력의 결과물로 시민은 물론 업소들의 만족도가 높다.

2021년까지 50개 지역·6,741개 업소의 13,395간판을 교체했으며, 올해는 △중구 신포시장 주변 △동구 샛골로 일원 △연수구 대동월드와 대우삼환아파트 상가 △서구 새오개 일원에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3년도 간판개선사업은 지난 7월 15일 공모를 완료했으며 시는 평가절차를 거쳐 2023년 본예산 확정 후 대상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예산은 약 5억 원으로 시비 50%, 군·구비 40%, 자부담 10% 매칭으로 진행한다.

손병득 시 건축과장은 “인천시 간판개선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도시의 얼굴인 간판이 주변과 조화를 이루어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일 기자 kk0505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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