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의약품 생산실적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수출이 최근 5년 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의약품 수출은 29억 5천만 달러(3조 3,348억원)로 2014년 대비 22% 크게 증가한 반면, 수입은 49억 4,974만달러(5조 6,006억원)로 전년 대비 5.1% 줄어들어 무역적자도 20억 248만달러(2조 2,658억원)로 29% 감소했다.
식약처는 국내 의약품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제약업체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한 품질향상과 수출활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정부가 추진하는 수출 지원정책 등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