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6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특별행사로 국내 제약사와 수출 희망 지역의 규제당국자간 1:1 미팅을 2016년 6월 29일 실시했다.
이번 미팅은 국내 제약사가 해외 규제당국자를 직접 만나 수출 희망지역의 관련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원활히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브라질, 멕시코, 폴란드 등 10개국 규제당국자와 휴젤, 유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바이오기업(10개)간 45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참고로 글로벌 바이오콘퍼런스 기간 중 브라질 등 10개 국가의 최신 규제현황을 소개하는 워크숍과 콘퍼런스에 참여한 외국 규제 당국자 등에게 국내 개발 바이오의약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도 마련 운영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의약품이 원활히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인허가 규제 정보 제공, WHO 사전 적격성 평가 인증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스페인어 통역이 제공됐고,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홈페이지(www.gbc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