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주간 마지막 날인 6월 11일 오후에는 인기 연예인과 유명작가들이 참여해 즐겁게 환경교육을 배우는 ‘북 콘서트’가 세종호수공원(수상무대섬)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사회를 맡으며 이슬아 작가, 방송인 겸 작가 타일러 라쉬, 가수 ‘자전거 탄 풍경’이 참여해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 형태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2년 우수환경도서 선정*과 맞물려 진행되면서 도서증정 및 참가기념 인증사진전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 환경부는 1993년부터 올해까지 총 16회 우수환경도서를 선정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총 100권의 도서가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됨
이 외에도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다양한 환경교육 행사들이 전국 각지에서 선보인다.
‘환경교육 박람회’가 6월 10일부터 이틀간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려 최신 환경교육 교구 및 과정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6월 9일에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학교 내 탄소중립 환경교육 실천 사례 확산을 위한 ‘사례공유회’가 환경부와 교육부 합동으로 개최된다. 6월 1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환경교육인들의 ‘교류회’가, 6월 11일에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청 토론회(포럼)’가 열린다.
이 밖에도 환경부 소속 및 산하기관, 지자체 교육청, 유관기관 등에서도 6월 5일부터 다양한 자체 행사*를 운영하여 전국에서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다.
* 자세한 행사 내용은 환경교육주간 누리집(www.환경교육주간.kr)에서 확인 가능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환경교육주간 동안 누구나 환경교육을 즐겁게 배우고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모두가 환경의 중요성을 알고 올바른 실천방안을 배움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환경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