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흑삼 흑삼제품 지리적 표시 등록으로 수출도약 발판마련

  • 등록 2016.06.27 13: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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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뉴스(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농관원”)은 (사)고려인삼연합회의‘고려흑삼흑삼제품’이 지리적 특성과 품질의 우수성이 인정되어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02호 제103호로 등록했다고 전했다.

지리적표시 등록제는 1999년 7월에 도입되어 2002년 1월 보성 녹차가 최초로 제1호로 등록을 했고,‘고려흑삼흑삼제품’은 2015. 11월 “(사)고려인삼연합회”가 지리적표시 등록을 신청하여 지난해부터『지리적표시등록심의 분과위원회』의 심의 3회, 수정·보완 등 엄정한 심사와 2개월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 등록이 확정됐다.

(사)고려인삼연합회 참여회원은‘고려흑삼흑삼제품’에 대해「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지리적표시권을 갖게 되며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없는 독점적이고 배타적인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농관원 관계자는 이번 지리적표시 등록을 계기로 인삼산업의 부가가치가 향상되고, 수출을 촉진하여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한다면서, 지속적인 홍보와 철저한 사후관리로 지리적표시품 인지도 제고 및 소비저변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리적표시 관련 정보는 스마트폰 앱(농식품 안심이) 또는 농관원 홈페이지(www.naqs.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반상헌 기자 bsg4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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