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F 사이버안보 ISM 의장국으로서 회의 주재

  • 등록 2022.05.16 02: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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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공간에서의 신뢰구축 방안 논의 -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우리 정부는 아세안과 미국, EU, 일본, 중국, 러시아 등이 참여하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사이버안보 회기간회의**의 금년도 회의 주재국이자 공동의장국으로서, 제4차 ARF 사이버안보 회기간회의를 5.13.(금) 화상으로 주최하였다.

* ARF 회원국 : 아세안 10개국 및 한국, 미국, 일본, EU, 중국, 러시아, 인도,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총 27개국

** ARF 사이버안보 회기간회의(ISM, Inter-Sessional Meeting on Security of and in the Use of ICTs)

     

2017년 ARF 외교장관회의 계기 사이버안보 신뢰구축 방안 논의를 위해 설립

 

우리는 2021-2022년 회기 동안 인도네시아, 호주와 함께 공동의장국을 수임하고 있으며, 외교부 이충면 국제안보대사가 금번 회의 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하였다.

 

금번 회의에는 ARF 회원국 대표 70여명이 참석하여, ▴ARF 내 사이버안보 신뢰구축을 위한 그간의 활동을 평가하고 향후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유엔 등 다자협의체에서의 사이버안보 현안을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 대사는 회의를 주재하면서, 우리 정부로서는 ▴ARF 회원국 간 신뢰구축을 위한 정보 공유 활성화 및 ▴아세안 국가 대상 역량강화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차원에서 우리가 신규 과제로 제안한 사이버안보 전문인력 양성 관련 워크숍에 대한 회원국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였다.

 

회원국들은 금번 회의를 통해 ARF 차원의 신뢰구축 활동들이 안전한 사이버공간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ARF 참여국 간 실질적인 협력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역내 협력을 지속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

이광일 기자 kk0505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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